2026. 6. 8. 10:24ㆍnot easy
더 더워지기전에 다녀왔던 주말 도봉산 등반~
날이 흐리고 햇빛이 없어서 등산하기 정말 딱이었당

도봉산역에서 만나 도봉 탐방 지원센터에서 시작~

언제 와도 좋은 북한산 국립공원
여기서 우리는 왼쪽 방향으로~

우이암 찍고 원통사를 거쳐 북한산 우이역 방향으로 가는 오늘의 코스

오른쪽에 신선대를 바라보며 등반~

능선타고 가는거라 길도 잘 닦여있고 크게 힘들지 않은 길이었다 쭉쭉 오르다보면 왼쪽에 소의 귀를 닮았다는 우이암이 보인다

얼마 남지 않았다 힘내보자~

우이암 가기전 절벽을 타는 조금 힘든길과 돌아가는 편한 우회길이 있는데 우리는 시간절약을 위해 절벽길로~크게 어렵진 않았다

올라오면 이런 멋진뷰가~

우이암이 잘보이는 바위에서 한컷

중간 전망대에서 보이는 오봉과 신선대

오봉이 잘 보이는데 사진엔 잘 안담기네

풍경 좋은곳에 냥이가~

도봉산엔 고양이들이 참 많다

츄르를 꺼내들었더니 난리났다

엄마 아빠가 같은지 비슷한 애들이 많았다

우이암 뒤편 절벽에 암벽등반하는 사람들도 봤다 보기만해도 아찔하던데 대단해요 부디 조심하세요 목숨은 하나니까요~

우이암에서 원통사로 내려가는 길이 전부 바위에다 경사도 심해서 많이 힘들었다 조심조심 내려와 잠깐 휴식

사람들이 오니까 귀신같이 고양이들이 또 나타났다 여기 터잡은 애들도 다 형제인듯 근데 5마리나 되서 그런지 츄르 주는데 서로 주라고 할퀴고 울고 넘 거친 아이들이었다 무서웡~손가락 피 볼뻔

숨 고르고 참외먹고 좀 쉬다가

이제 원통사로 가봅시다

여기부턴 데크 계단길이라 편안~

원통사 입구에 다다르니 예쁜 장미가 반겨주네~

크진 않지만 절벽 아래 아기자기 너무 예쁜 절

종이 있는 전각도 너무 멋지다

기왓장에 장식들도 아기자기 귀여웡

코스모스가 벌써 피어있네

여기도 냥이들 천국~~

이곳에서 보는 뷰가 끝내준다 왜 일출 명소인지 알겠다

산 위에선 까맣고 하얀 냥이들만 있었는데 내려오다보니 치즈냥이랑 삼색냥도 만남 반가워~

산딸기도 있다 신기해~~먹진 않음~~

3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다 북한산우이역 방향으로 하산 완료~

굴뚝에 연기 피어오르는게 시골집 생각이 났다

남들 가는 코스 반대로 북한산 우이역으로 내려온 이유는 우리콩손두부를 가기 위해서였다
큰 도로를 내려와 길을 건나 다시 북한산 도선사 방향으로 쭉쭉~

처음 시켜본 황태구이도 넘 쫄깃하고 양녕이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도토리묵과 제육볶음 못이기징 밥 한그릇 진짜 뚝딱이다~~
새벽부터 이 모든 여정이 이 도토리묵과 제육을 먹기 위한 빌드업이었다ㅋㅋ오늘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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