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시즈오카 여행기 둘째 날

2026. 2. 19. 14:46ㆍhard

오늘은 후지산 투어가 있는 날~
후지산을 가까이서 보려면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야하는데 배차간격도 길고 복잡하고 아님 렌트카도 많이 이용하는데 난 장롱면허고~~~해서 택한것이 후지산 일일투어 상품~~
가이드님이 직접 운전해주시면서 총 9명이 승합차 타고 같이 다녔는데 소규모로 유명 관광 스팟들을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시즈오카역에서 만나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 니혼다이라 유메 테라스 도착~~

매화축제 마지막 날이라 이렇게 예쁘게 핀 매화나무들이 곳곳에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후지산이 잘보임

테라스 주변을 깔끔하게 잘해놨다

후지산 명당 뷰~~

귀요미 강쥐도 보고~

높이 올라온만큼 바다와 후지산이 같이 보여 정말 좋았당

기념품샵에서 벚꽃 귀걸이 보고 못참고 삼ㅋㅋ

다음은 후지산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꿈의 대교~~원래 육교 왼쪽편이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곳인데 줄이 너무 길어 우리는 오른쪽에서 찍었다

어차피 뒷배경은 똑같아~~대박 멋있다 실제로 보면 더 크고 존재감 팍팍 완전 감동~인생샷 찍음 여기서~~

다음은 이온몰로 이동해서  간단히 점심식사 쇼핑할 시간을 준다 이온몰은 우니라라 이마트같은 느낌이었는데 무인양품 유니클로 지유 칼디 스벅등 여러 잡화점들이 모여있다

점심으로 고른 야끼소바~~~반숙인줄 알았는데 거의 수란급으로 익힘 계란 너무맛있엉 매콤한 맛으로 골랐는데 칠리소스 약간 뿌린거라 전혀 안매웠다

후식으로 스벅 가주고~~

딸기모찌 사먹었는데 이거 진짜 대박!!딸기가 우리나라랑 다르게 안무르고 단단하면서 새콤달콤 게다가 반죽이 애기 궁둥이 같이 얼마나 곱고 부드러운지~~~입에서 그냥 녹아버림 아 또 먹고싶어~~~

사람들이 한참 줄서있길래 다코야끼도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겉은 완전 빠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 게다가 문어가 엄청 크고 쫄깃쫄깃 했다 진짜 최고~~~

밥먹고나니 20분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세계문화유산센터가 꼭 보고싶었기에 부지런히 걸어감 이온몰에서 10분 채 안걸렸다

물에 반짝반짝 비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움

후지산을 거꾸로 뒤집은 형태라는데 우와~탄성이 절로 나왔다

입장권 끊는데 학생이냐고 물어봐서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후다닥 입장~~
안에 구조는 배처럼 되어있는데 나선형으로 후지산을 실제 등반하는 느낌으로 설치되어있어서 재밌었다 시간이 없어서 후지산에 대한 설명들 못읽고 지나쳐서 아쉬웠음

테라스 올라가니 이런 뷰가~~~캬 여기는 테라스 하나만 보러와도 아깝지가 않았다

다음 장소는 후지산 뷰 녹차밭으로 유명한
오부치 사사바

녹차밭이니만큼 녹차도 시식해 볼 수 있음~~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조용히 녹차밭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았당 이렇게 볕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자라니 맛있는 녹차가 되는거겠지~~

다음 스팟 시라이토 폭포로 이동~~제주도 천지연 폭포가 떠올랐다
이곳은 위쪽에있는 후지산과 폭포가 같이 보이는 오토도메노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여러개의 물줄기가 정말 웅장한 시라이토 폭포~~~실제로 보면 진짜 크고 멋짐~~

시라이토 폭포 앞 기념품샵에 이쁜게 진짜 많았다

후지산 형상화한 귀요미 키링 구입

후지산 마그넷과 칫솔~~~시즈오카 시내보다 이곳에서 산 마그넷이 훨씬 귀여웠다

후지산 뷰 카페에서 목 좀 축여주고~~

다음은 타누키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중 하나인 타누키호 후가쿠 테라스로~~

와 진짜 날씨가 다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호수에 투명하게 비치는 후지산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음

호숫가 주변을 따라 이런 울창한 삼나무 숲길을 30분 정도 산책하는데 힐링 그 자체~~

맑고 쾌청한 날에만 볼 수 있다는 호수에 비친 후지산의 모습~고요한 호숫가에 반짝이는 윤슬까지 넘 감동스럽고 벅찼던 순간~

타누키 호수를 한바퀴 돌고나면 오늘의 투어 끝~~~하루만에 이렇게 유명 스팟들을 다 돌 수 있어서 정말 알찼던 투어~~소소투어 강추♡


시즈오카역에서 하차한 뒤 투어에서 친해진 언니들과 간단히 저녁 먹으러 이자카야 방문~~

색만 보고 이뻐서 시킨 고다마 바이스 사와~~새콤달콤 맛있었다

시즈오카 명물인 까만오뎅 모둠 시켰는데 유부랑 곤약같은 애들이 있었는데 무가 제일 맛있었음 뭔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음

이건 진짜 기대 이상!! 새우 튀김이라 해야할만큼 바삭한 전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접시 더 시킴ㅋㅋ바삭바삭 최고였다

가라아케와 계란말이~~특별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다

후식으로 딸기쥬스~~캬 시즈오카 딸기 먹어도 먹어도 너무 맛있음

밥 사주신 언니들께 고마워서 여기서 딸기디저트도 선물해드림 반가웠어용~

소화시키러 좀 걷다가 츠타야 서점과 스타벅스 방문

시즈오카는 어딜가도 스타벅스 굿즈가 이쁜게 진짜 없다 그냥 대부분 기본 스탈만 몇개 파는데 이곳 스타벅스가 그나마 다른 지점엔 없는 텀블러나 머그가 있어서~~라스트원 핑크 유리컵 하나 구매

일본 잡지들 구경~

벚꽃접시 이쁘지만 비싸서 안삼

손수건도 넘 귀엽자나~~

물범 스폰지 진짜 귀여웠다ㅋㅋ

스누피 벚꽃 접시 카와이데쓰네~~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이 방문했던 오뎅거리도 갔는데

생각보다 골목이 작고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군데 빼고 문을 다 닫음

호텔에서 1분컷이었던 돈키호테 드디어 방문

귀여운거 천지

참이슬을 여기서 보다니 반갑군~~

별로 산건 없는데 돈은 잔뜩 나와버림ㅋㅋ두번째 날도 야무지게 잘 보냈다~~~♡♡